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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스스로 바라본다
자아를 분리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함
분리된 자아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시도해 본다
잔디위에 남겨진
footprint 와 같은것
흔적
그러나
사라진다
내가 움직인 순간
존재하는 모든것은 사라진다
누구와 대화를 하려는가
실존과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투사와 함께
본질의 일부를 물려 받았다고 여겨지는
그냥 살아가는가 ?
시간이 느껴지는가 ?
시간을 바라보는가 ?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 나가듯이
시간이 지나간다
정지와 흐름...
나는 정지 시킨다
사진 일기 snap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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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ed selection
2012/11/24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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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집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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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의 산책
2012/11/04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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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의 일기
2012/11/04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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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etween
2012/11/02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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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olvement
2012/11/02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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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anguage
2012/11/02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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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pace
2012/09/10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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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월 #3
2012/09/10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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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월 #2
2012/09/09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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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월 #1
2012/09/09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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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월 #4
2012/09/08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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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월 #3
2012/09/08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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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월 #2
2012/09/08 by yhj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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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자아에 자시현상을 경험해 본다
또다른 자아로 본질과 소통하게 한다
projection to footprint
autoscope through another myself
let the another myself communicate with ei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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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부터 건너온 한마리 sperm 과 유사하다
이것은 안전을 상징하고 경계지으며
통제의 상징인 부표이다
sperm 으로 개체 발생한 종족인가
새로운 창조 였던가
이런 추문적 논의는
이 사진을 읽기에 방해하지 않는다
나를 상처 주지않고
그저 읽힐 뿐이다
sperm 은 현실이고
인간의 배아이고
시간의 종속물이며
이시간만큼은 나의 사진의 통제 대상이다
지금 내가 바라보는 현실은
한개체가 시간을 바라보며
그냥 세상과 마주 서 있을 뿐이다
그건 소통일수도 있고
사유일수도 있고
자유일수도있고
억압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