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진가. 주로 사회의 저명인사나 예술가들의 인물사진을 찍었다.

그의 초상사진은 현실공간을 인물과 조화시키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초상사진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면을 개척했다고 평가된다.

《마음의 눈》, 《미국의 얼굴》등 다수의 사진집을 출판했다.

 

 1918년 미국의 뉴욕에서 태어났다. 1920년 뉴저지주의 애틀랜틱시티로 가족이 이사를 갔는데,

아버지는 그곳에서 호텔을 경영하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마이애미대학교에 진학하였으나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중퇴하였다.

1939년 필라델피아의 사진관에 취직하여 일을 하면서 틈틈이 자신이 찍고 싶은 사진을 찍었다.

 

1941년 6월 중순 뉴욕으로 가서 스티글리츠화랑을 방문하였고,

당시 뉴욕현대미술관 사진부장으로 있던 뷰먼트 뉴홀(Beaumont Newhall)을 만나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의 주선으로 친구 벤 로즈와 함께 전시회를 열었다. 이를 계기로 많은 예술가들과 알게 된 그는 뉴욕에 머물면서 인물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이후 뉴먼은 사회의 저명인사나 예술가들의 인물사진을 주로 찍었다.

 

1945년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가졌으며, 1946년 뉴욕 번화가에 스튜디오를 내고 인물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었다.

1951년 뉴욕 카메라클럽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같은해 독일 포토키나(Photokina)에서 주는 사진문화상을 받았다.

이후 활동무대를 넓혀 세계의 명사들을 찍어나갔다. 1967년 사진집 《브라보 스트라빈스키》를 펴낸 이후,

 1974년 《마음의 눈 One Mind's Eye》,  1978년 《미국의 얼굴 Faces USA》, 1979년 《위대한 영국인 The Great British》,

 1980년 《예술가 Artist》를 출판하였다.

 

그의 사진적 특징은 초상사진의 현대화 작업이다. 초상사진은 1839년 사진이 발명될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전통을 유지해 오고 있는데,

아놀드 뉴먼의 인물사진은 초상사진의 새로운 극복으로 평가된다. 대상인물의 생활공간을 화면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그의 인물사진은 반드시 주인공이 살고 있는 현실공간 안에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현실공간을 끌어들이되

그것이 사진의 중심인물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엄격하고 조형적인 화면구성이 특징이다. 이는 몬드리안의 순수조형의식을 사진에 적용한 것이다.

 

로베르 드아누

 

 

 

 

 

 

 

 

 

 

 

 

 

피카소

 

 

 

 

 

 

 

 

 

 

 

 

 

스트라빈스키

 

 

 

 

 

 

 

알프레드 히치콕 주니아

 

 

 

 

 

 

 

 

 

 

 

 

 

 

 

 

 

 

 

 

 

 

 

브레송

 

 

 

 

 

 

 

 

 

 

 

 

 

 

살바도르 달리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뒤썅

 

 

 

 

 

 

 

 

 

 

 

 

빌브란트

 

 

 

 

 

 

 

 

 

 

호안 미로 와 드 쿠닝

 

 

 

 

 

 

 

 

 

 

잭슨 폴록

 

 

 

 

 

앤디워홀